美 뷰티크리에이터 니키타 드래건, K-뷰티 유튜버와 릴레이 협업 컨텐츠 공개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유명 뷰티크리에이터 니키타 드래건이 한국에서도 ‘뷰티 인싸’의 면모를 뽐내며 국내 대표 K-뷰티 유튜버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릴레이로 공개되는 협업 콘텐츠는 국내외 뷰티 매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니키타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화려한 미국식 메이크업으로 많은 팬을 사로잡은 뷰티 유튜버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델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왕성한 에너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이기 이질리아, 도자캣, 패리스 힐튼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의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플루언서들의 일상을 담은 넷플릭스의 ‘The Hype House’에 출연한 뒤 글로벌 인지도도 확보, 국경을 넘나드는 활약상을 펼치는 상황이다.

사진=니키타 드래건

니키타가 K-뷰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녀의 넓은 인맥 덕분이다. 니키타는 평소 세계적인 모델 지지 하디드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Patrick Ta와 친분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제니퍼 로페즈, 카일리 제너 등 유명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Hrush와 친밀한 사이로, 지난 9월 하파크리스틴과 본인이 함께 주최한 국내 행사에 초청해 Hrush가 내한할 정도다. 이 과정에서 한국식 메이크업의 특별한 매력에 빠진 니키타는 직접 한국을 찾아 국내 인플루언서와 컨텐츠를 제작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버 먼지나방과의 협업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K-메이크업 콘텐츠를 통해 본인이 직접 한국식 메이크업을 받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성을 중시하는 미국식 메이크업과 달리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K-뷰티의 독창성에 크게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조효진, 막례할머니 등 유명 유튜버들에게 직접 미국식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컨텐츠도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유명 유튜버들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미국식 메이크업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 이 밖에도 제이제이, 기우쌤 등 내로라 하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며 전세계 팔로워들에게 K-뷰티의 정수를 소개한다.

한편, 니키타는 글로벌 컬러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컬러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하파크리스틴은 최근 니키타와 함께 신규 화보를 촬영했으며 올해 연말, LA 매장의 뒤를 이을 마이애미 신규 매장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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