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 인기 아나운서 됐다…유연석 덕질 (전화는)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 인기 아나운서 됐다…유연석 덕질 (전화는)

엑스포츠뉴스 2024-10-23 11:2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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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장규리가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자타공인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로 변신한다.

1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의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의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이 출연한다.

23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현직 아나운서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한 장규리의 스틸이 공개됐다.

장규리는 극 중 방송국 아나운서 ‘나유리’ 역으로 열연한다.

명문대를 졸업한 유리는 빼어난 외모와 타고난 친화력을 탑재한 밝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유리는 방송국 선배인 백사언(유연석 분)을 우상으로 생각하며 지금까지도 존경과 애정을 담아 대놓고 덕질한다.

유리는 사언의 아내가 자신과 뉴스에서 함께 합을 맞추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채수빈)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다.

23일 공개한 스틸에는 ‘나유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장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그는 대본을 꼼꼼히 체크 후 카메라 앞 데스크에 앉아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눈빛과 표정, 분위기까지 똑 부러진 아나운서로 변신한 그의 모습이 프로페셔널함 그 자체다.

스틸만으로도 지적이면서도 우아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장규리가 당찬 아나운서 ‘나유리’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점점 기대가 높아진다. 장규리가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과 얽히고설키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2024년 MBC 최대 기대작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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