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주주이익 보호 정책, 개선해 나갈 것"

한화그룹 "주주이익 보호 정책, 개선해 나갈 것"

프라임경제 2024-10-23 11:1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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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은 한화에너지의 한화(000880) 지분 공개매수와 한화금융계열사 대상 브랜드 사용료 수취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주주이익 보호 관점을 유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23일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은 최근 한화 지분 공개매수와 관련해 "공개매수가 주주 이익을 침해하고, 사실상 경영 승계를 염두에 두고 한화에너지와 한화를 합병하기 위한 사전 절차가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최근 의원실을 방문해 "공개매수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이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두 회사의 합병과는 무관하고 합병 계획도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주환원 정책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민병덕 의원은 "한화생명, 한화손보 당기순이익이 부진한 최근 몇 년간의 상황에서도 매출액 대비 일정 비율을 브랜드 수수료로 수취한 것은 해당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은 "그룹 계열사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악화가 발생하는 경우 기업 활동에 부담을 덜기 위한 '사용료 수취 할인 또는 면제'를 제도화하겠다"며 "브랜드 라이선스 제도 개선을 포함한 주주가치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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