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지난 7월 31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살해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후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하심 사피에딘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IDF는 "약 3주 전 공격에서 하심 사피에딘 헤즈볼라 집행위원장 등 헤즈볼라 지휘관들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피에딘은 사망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후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강도 높은 공습을 이어가면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기자회견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오늘 공군이 정확한 정보에 따라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인 베이루트 다히예의 무기 저장고 여러 곳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다히예에서 열린 헤즈볼라 기자회견도 이스라엘군 공습의 영향을 받아 브리핑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AFP·X 이스라엘 방위군·@T59544082·@LedgerRPT·유튜브 이스라엘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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