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은 접경지역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남면 신암리 산24-3번지에 일대에 총면적 5만㎡, 시설면적 4,747㎡ 규모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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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369면이 예약된 상태로 평일 예약률은 약 50%, 주말과 휴일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야영데크 13면, 오토캠핑 2면, 주차장 18면, 관리동(샤워실, 화장실), 세척실 등이 있으며 이용요금은 주말 기준 데크 4만원(평일 3만원), 오토캠핑 3만5000원(평일 2만5000원)이다.
양주시민 또는 감면 대상자는 해당 요금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은 조용하고 쾌적한 숲속 환경에서 야영을 즐기려는 야영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야영장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지난 18일 강수현 시장과 남면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영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강수현 시장은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운영을 통해 감악산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양주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연계해 경기 북부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만들어 양주 서북부권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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