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충북 공립 중등교사 시험 경쟁률이 평균 6.4대 1을 기록했다. 사립은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에 2025학년도 충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총 1677명이 지원했다.
공립학교는 234명 모집에 1507명이 지원해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16개 학교법인 69명 모집에 1027명이 지원해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일반은 214명 모집에 1499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장애 구분 모집은 20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에 2지망으로 지원한 인원 857명이 포함됐다. 학교법인 서원학원의 경쟁률이 42.5대 1로 가장 높았다.
중등학교 교사 1차 임용시험은 11월 23일 치러지며, 시험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으로 한다. 합격자는 1차 시험 성적과 가산점, 가점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결정하되, 공립은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 사립은 3배수를 선발한다.
1차 시험 장소는 11월 15일 오전 10시에,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오전 10시에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