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지역 100곳의 경로당이 스마트 공간으로 바뀐다.
단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 국비와 도비 등 1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경로당 구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원격으로 노인복지회관과 보건의료원의 문화·건강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경로당마다 화상 플랫폼을 설치한다.
또 헬스케어 장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체중 등의 건강정보를 관리하고 이를 빅 데이터화해 관련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 및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