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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스타크로스드>가 국내 초연을 확정하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우선, 캐퓰렛 가문의 충실한 오른팔이자 자신이 누구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티볼트 역에는 정동화와 박정복, 양지원이 캐스팅 됐다.
다음으로 즐거움을 사랑하고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머큐쇼 역은 김경수와 김찬호, 신주협이 맡았다.
또 로미오, 줄리엣, 캐퓰렛, 파리스 등 여러 인물로 분해 작품의 중요한 순간을 책임질 ‘플레이어’ 역에는 정상윤과 조성윤이 함께 한다.
연극 <스타크로스드>는 셰익스피어의 초기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치있게 스핀오프한 작품이다.
줄리엣의 사촌인 캐퓰렛 가문의 티볼트와 베로나 영주의 친척이자 몬테규 가문 로미오의 친구 머큐쇼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원작의 전개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티볼트와 머큐쇼의 예상치 못한 로맨스를 다룬다.
연극 <스타크로스드>는 12월 10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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