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화 흥행에 입 열었다 "'35만명' 말도 안 되는 기록…영웅시대에 박수"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임영웅이 팬 영웅시대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35만 명 돌파와 관련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임영웅은 지난 22일 자신의 팬카페에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무더웠던 여름이 어느새 물러가고, 벌써 추위를 대비하고 있는 요즘이다. 늘 감기에 걸리지 않게 미리미리 날씨 체크하고 따뜻한 옷도 잘 챙겨 다니시길 바란다. 그리고 건강식도 잘 챙겨드시고"라고 전했다.

임영웅 상암 콘서트. 사진=물고기뮤직

이어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관객 수 35만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이 세워졌다"라며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과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린다! 영~웅 시! 대! 스타디움 공연의 열기가 가슴속에 아직 남아있다. 너무나 짧게 느껴졌던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이렇게 영화로나마 더 많은 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게 돼 참 행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항상 부족한 저에게 정말 꿈만 같은 큰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들 늘 사랑하고, 존경하고, 배운다"라며 "또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 그동안의 공연들도 참 설레고, 행복하고, 또 기다려지는 순간들이었는데 이번 공연은 특히나 그런 것 같다.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다"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늘 기적을 행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건행'을 외쳤다.

앞서 지난 22일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누적 관객수 35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공연 실황 영화 중 최고 기록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 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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