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경기도 광주시와 자매도시 협약 체결

부여군, 경기도 광주시와 자매도시 협약 체결

파이낸셜경제 2024-10-23 10:20:31 신고

3줄요약
▲ 광주시 자매결연 협약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부여군은 경기 광주시와 지난 22일 광주시청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허경행 광주시의회의장도 함께하여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자매도시 협약으로 두 도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라며,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가 백제역사권이라는 공통점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오늘의 교류를 시작으로 공동의 이익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백제 온조왕 시대의 도읍지였으며, 부여군과 마찬가지로 백제 고도(古都)로서의 전통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 생산의 중심지로서 도농복합도시라는 이점을 활용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활성화 되어 있다.

이러한 유사점을 바탕으로 부여군과 광주시의 자매결연은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