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고체·46파이 원통형 등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 공개

삼성SDI, 전고체·46파이 원통형 등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 공개

뉴스락 2024-10-23 10:0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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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한 삼성SDI 부스 전경. 삼성SDI 제공 [뉴스락]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한 삼성SDI 부스 전경. 삼성SDI 제공 [뉴스락]

[뉴스락] 삼성SDI가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하여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는 대구 엑스코에서 10월 23일부터 4일간 열리며,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약 200여 개의 모빌리티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에서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를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무음극 기술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인 900Wh/L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하며, 지난해부터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내년 초부터 마이크로 모빌리티용으로 양산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SDI는 LFP+ 배터리를 선보였는데, 이는 신규 극판 기술을 통해 기존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10% 이상 향상됐으며, 5,000 사이클 이상의 장수명 성능과 20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한 급속충전 기술을 제공해 상용차에 최적화됐다.

삼성SDI는 모듈을 제거해 동일한 부피에서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CTP(Cell to Pack) 콘셉트 팩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안전성 강화 기술 관련 영상과 BMW iX 전기차,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등의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RE100 실천 계획, 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저감 활동 등의 ESG 경영 활동도 소개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의 적기 양산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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