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AAA급 게임 개발을 위해 설립했던 스튜디오 ‘팀 블루’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외신 게임 파일은 넷플릭스 측 대변인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2022년 10월 ‘팀 블루’를 창설하고 업계 베테랑 개발자들을 영입해 왔다. 스튜디오 책임자로는 블리자드 출신의 차코 소니를 임명했다. 차코 소니는 인기 FPS 게임 ‘오버워치’의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 한 바 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는 ‘헤일로’ 시리즈의 참여한 조셉 스테이튼, ‘갓 오브 워’ 시리즈에서 아트를 담당한 라파엘 그라세티를 차례로 영입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게임 파일에 따르면 해당 개발자들은 현재 넷플릭스를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2021년 게임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타 게임사의 모바일게임을 넷플릭스 구독과 연계해 제공하는 걸 시작으로, 자체 대형 타이틀 개발을 위해 팀을 꾸렸으나 업계 불황이 길어지면서 사업 방향성을 수정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