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반전 식욕에 발끈한다.
25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6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한국으로 선 넘은 지 23년 차 샘 해밍턴, 17년 차 파비앙, 7년 차 플로리안이 함께 해 패밀리들이 전하는 현지의 생생한 소식에 깨알 정보를 더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프랑스 패밀리’로 새롭게 합류한 최은실과 지미는 “파리에서 살고 있는 2년 차 커플이다. 2년 전 서핑 수업을 받는 학생과 강사로 처음 만나 서로 첫 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이어 최은실은 “디저트 관련 콘텐츠를 만들려고, 프랑스 디저트 팝업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디저트 맛집 투어를 할 예정”이라고 선포한다.
곧이어 투어에 나선 두 사람은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데, 이에 파비앙은 “볼 때마다 왠지 뽀뽀할 것 같다”라고, 이혜원은 “두 분이 너무 붙어 있다”라고 두 사람을 부러워한다.
잠시 후, 최은실과 지미는 프랑스에서 마카롱을 처음 만든 곳으로 알려진 디저트 가게를 찾아가 각종 마카롱을 소개한다.
달달한 마카롱의 자태에 안정환은 “디저트 안에 뭐가 들었는지 너무 궁금하다. 단 거는 다 때려 넣은 것 같다”고 하는데, 이혜원은 “사실 여자들은 (디저트 먹을 때) 한 5개 정도는 먹는다. 시켜놓고 맛을 봐야하니까”라며 놀라운 디저트 욕심을 드러낸다.
그러자 안정환은 “(이혜원이) 어떻게 먹냐면, 마카롱을 다섯 개 놓고서는 한 입씩만 먹고 안 먹는다. 그래서 결국 제가 나머지를 다 먹는다”라고 돌발 폭로한다. 이에 당황한 이혜원은 “(안정환) 맛보라고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해명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프랑스에서 간식으로 유명한 크레이프와 메밀가루를 이용해 만든 이색 간식 갈레트, 자이언트 크루아상 등 다양한 디저트로 침샘을 자극할 최은실과 지미의 ‘디저트 투어’는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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