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30’은 사우디아라비아 주정부가 2030년까지 석유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화를 다각화하기 위한 국가 전략과제로, 헬스케어 산업에는 총 650억달러(약 90조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샌드박스’는 ‘비전 2030’의 세부 프로젝트이자, 사우디 내 의료 시스템 선진화 및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프로젝트 참여 기업은 사우디 보건부(MoH)로부터 사우디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 소프트웨어 공급, 투자유치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
뷰노는 이번 ‘헬스케어 샌드박스’ 프로젝트 합류를 통해 사우디 보건부 산하 공공의료 가상 병원인 ‘SEHA 가상병원(Seha Virtual Hospital)’에 뷰노메드 딥브레인® 을 공급하고, 향후 비즈니스 협력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준홍 경영관리본부장(CFO)은 “올해 상반기부터 ‘헬스케어 샌드박스’ 참여에 관한 논의가 지속되었고,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합류를 공식화하여 기쁘다”며, “헬스케어 샌드박스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만큼 파트너로서 우수한 AI 의료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협업을 다각화하여 사우디 내 선진화된 디지털 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특히, 이번 ‘헬스케어 샌드박스’ 합류는 해당 프로젝트와 별개로 민간부분에서 논의 중에 있는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와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인 하티브 P30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군 도입 및 금융투자 협의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 보건부는 현지시간 22일 사우디 리아드에서 진행하는 ‘Global Health exhibition’에서 샌드박스 공식 합류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하메드 알랍둘랄리(Mohammed Alabdulaali) 사우디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뷰노 김준홍 경영관리본부장(CF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