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지혜가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3일, 한지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만 3세 우뜨리(윤슬이 발음)랑 미국여행. 강아지 우끼한테 간식을 몰래 자꾸 줘서 설사했던 우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미국 여행을 즐기는 세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한지혜 가족은 결혼식 때문에 미국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태 미국에서 남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지만, 이날 세 가족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상황을 정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이 빠짐없이 등장해 모든 순간을 추억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느껴졌다. 요트를 타는 딸 옆을 지키는 한지혜 부부의 얼굴엔 시종일관 미소가 담겨 있다. 식당에서까지 다정한 눈빛으로 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한지혜의 모습은 ‘딸 바보’ 엄마 그 자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단란하고 행복한 세 가족 너무 사랑스럽다”, “윤슬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 “엄마 얼굴형을 쏙 빼닮았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한지혜는 2003년 드라마 ‘여름향기’를 시작으로 ‘낭랑 18세’, ‘에덴의 동쪽’, ‘금 나와라, 뚝딱!’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정혁준 검사와 결혼했다. 이후 11년 만인 2021년 6월 딸 윤슬 양을 출산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한지혜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남편과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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