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헤르페스(Herpes Simplex)는 헤르페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단순포진이라고 불린다.
헤르페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지만, 일반적으로 생명에 해를 끼치지 않는 질환으로 흔히 1형과 2형으로 나눌 수 있다.
1형은 키스, 수건 공유, 같이 찌개나 국을 같이 먹었을 때 등 아주 사소한 행동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피곤할 때 생기는 입술 물집 정도로 입이나 입 주위, 입술, 구강 내 점막 등에서 발견되며 성병은 아니다.
반면, 2형 바이러스는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법정 감염병으로 관리된다. 특히 성기 주변에 물집을 일으키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성병으로 분류되는 2형 헤르페스의 검사 방법으로는 혈액검사가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헤르페스는 한 번 감염되면 완치가 불가능하며,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는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추며, 아시클로버와 같은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된다.
최근에는 유전체 편집 기술을 통해 새로운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헤르페스는 대체로 전염성이 높지만 치명률은 낮으며, 감염된 사람의 약 20%만이 증상을 경험한다.
만약 헤르페스에 감염됐다면, 스스로 면역력을 잘 관리하고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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