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1AS' 미나미노, 설영우에 판정승… 모나코, 즈베즈다에 5-1 대승

'2골·1AS' 미나미노, 설영우에 판정승… 모나코, 즈베즈다에 5-1 대승

머니S 2024-10-23 08:4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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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타쿠미가 23일(한국시각) 2024-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즈베즈다와의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미나미노와 설영우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나미노 타쿠미가 23일(한국시각) 2024-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즈베즈다와의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미나미노와 설영우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나미노 타쿠미(29·AS모나코)가 설영우(26·즈베즈다)와의 맞대결에서 압승했다.

미나미노는 23일(한국시각)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EFA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즈베즈다와의 홈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모나코는 UCL 리그 페이즈 2승 1무(승점7)를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1위는 3연승을 질주한 애스턴 빌라가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즈베즈다는 3연패를 당하며 35위까지 떨어졌다.

경기는 초반부터 모나코가 주도했다. 미나미노는 전반 20분 윌프리드 싱고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문을 열었다. 모나코는 전반 27분 페널티킥 실점으로 동점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브릴 엠볼로의 골로 다시 앞서갔다. 후반 9분 싱고의 중거리 골로 3-1까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5분 미나미노는 엠볼로의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엔 마그네스 아클리우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멀티골로 미나미노는 카가와 신지 이후 UCL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두 번째 일본인 선수가 됐다. UCL 통산 골도 4골로 늘려 카가와와 함께 일본인 득점 순위 공동 1위에 올라있다. 2골 1도움과 기회창출 2회를 기록한 미나미노는 경기 MVP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은 미나미노에게 양팀 최고인 평점 9.2점을 매겼다.

즈베즈다의 설영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양팀 간 압도적인 전력 차에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통계업체 풋몹은 설영우에게 양팀 선수 중 2번째로 낮은 평점 4.8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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