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TX에 따르면 트롤리고의 3분기 이용률은 전 분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재방문율 역시 70% 이상 늘었다. 지난 22일 기준 누적거래액 8200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트롤리고의 글로벌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3분기 접속 국가 현황에 따르면 총 175개국에서 플랫폼을 이용했으며 국가별 비율도 다양하다. 올해 1분기에는 아시아 지역이 91%를 차지했으나 3분기에는 아시아 82.9%, 중동 8.4%, 아프리카 6.6%, 유럽 1.1%, 남미·북미 1.1%로 확대됐다.
트롤리고가 거래 영역의 확장을 추구함에 따라 다양한 규모의 기업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됐다. 10월 누적 거래 품목 비중은 비철금속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도 ▲철강(32%) ▲모빌리티(22%) ▲에너지(4%) ▲석유가스(4%) ▲기계(2%) ▲농산물(0.8%) 등의 순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3분기에는 K-뷰티와 생활용품, 미술품이 새롭게 거래됐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가 국내외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트롤리고는 그동안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집중하고 플랫폼 혁신을 위해 기능 업그레이드를 지속 추진해왔다. 트롤리고는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언어를 지원하고 계약서 및 인보이스 자동 생성 기능,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플랫폼의 재방문율을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STX 관계자는 "3분기 성과는 트롤리고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적 접근의 결과"라며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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