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롯데GRS와 현장 체험형 특별 프로그램인 '디지털 마실'을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마실'은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에서 무인 주문기 이용 방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실습하는 민관협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롯데GRS와 협업해 올해 500명을 교육한다.
교육은 이론 교육에 이어 강사와 함께 롯데리아 매장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쿠폰을 활용해 실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60세 이상 고령층이면 누구나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이나 전화(1800-0096)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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