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리온은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3개국 코스트코 31개 점포에 꼬북칩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코스트코의 입점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난달 초도 물량을 공급했고 내년 1월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오리온은 유럽에서 인기 있는 초코츄러스맛을 먼저 선보이고 이후 다양한 맛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꼬북칩은 2017년 출시된 제품으로, 해외시장 누적 매출은 약 5천억원이다. 오리온은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는 꼬북칩을 수출하고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서는 현지법인에서 생산·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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