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만 978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4만 4030명.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쳤다.
'베테랑2'가 1만 1134명을 동원하며 2위가 됐다. 누적 관객수는 746만 1215명.
지난달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이틀째 100만, 3일째 200만,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9일째 500만, 15일째 600만, 2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중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이 1만 805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5만 9256명.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6362명을 동원해 4위다. 누적 관객수는 7만 5252명.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와일드 로봇'이 5위다. 하루 동안 476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54만 5228명이 됐다.
'와일드 로봇'은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 후, 세상에 없던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어드벤처다.
이런 가운데 오늘(23일) 개봉하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예매 관객수 11만 3371명, 예매율 44.6%로 박스오피스 장악을 예고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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