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파우(POW)가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지난 21일 파우의 두 번째 EP 앨범 '보이프렌드(Boyfriend)'가 발매된 가운데, 동명의 타이틀곡 '보이프렌드'가 실시간 급상승을 보여주며 차트를 강타했다.
'보이프렌드'는 발매 직후 멜론 HOT100 차트에서 87위(30일, 오후 7시 기준), 지니뮤직에서 44위(최신발매 1주, 오후 7시 기준)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발매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 곡선을 그리는 일반적인 노래들과 달리 '보이프렌드'는 각종 SNS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 순위가 2위까지 급상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파우는 팬들 사이에서 일종의 인기 지표가 되는 실시간 차트에서 2위(지니뮤직, 22일 오전 1시 기준)를 기록, '보이프렌드'의 기적을 보여줬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에 이은 2위라는 점과 데뷔 이래 자체 최고 순위라는 점에서 파우의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보이프렌드'는 에이브릴 라빈의 히트곡 '걸프렌드(Girlfriend)'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하이틴 무드를 장착한 다섯 소년의 패기 있는 사랑 고백을 엿볼 수 있다. 음원이 모닝콜을 연상시키는 당찬 에너지를 담고 있다면, 뮤직비디오에선 거부할 수 없는 5인 5색 플러팅이 펼쳐진다.
한편, 파우는 '보이프렌드'로 본격적인 활동에돌입할 예정이다.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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