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 이강인 침묵… PSG, 에인트호번 상대 원정서 1-1 무승부

'선발 출전' 이강인 침묵… PSG, 에인트호번 상대 원정서 1-1 무승부

머니S 2024-10-23 07:5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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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셍제르맹이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PSV 에인트호번과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은 23일 PSV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모습. /사진=로이터 파리 셍제르맹이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PSV 에인트호번과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은 23일 PSV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모습. /사진=로이터
이강인을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PSG)이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며 PSV에인트호번과 무승부를 거뒀다.

PSG는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의 2024-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지로나(스페인)와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고 2차전 아스날(잉글랜드)과의 경기를 0-2로 졌던 PSG는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날 최전방 중앙에 배치돼 가짜공격수 역할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전반 16분 날린 날카로운 왼발 슛을 비롯해 슛 2개, 키패스 2개 등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 후반 23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PSG는 경기를 일방적으로 지배하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승점 3점을 얻진 못했다. PSG는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노아 랑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던 PSG는 후반 10분 아슈라프 하키미가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를 놓친 PSG는 끝내 역전에 실패했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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