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소속사 측은 아이유 공식 팬카페를 통해 "회사 이전으로 인해 주소가 변경되어 서포트 신청 방법에 대하여 재안내드린다"라면서 "기존 주소지로는 우편물 수취가 불가하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변경된 주소지를 재안내했다. 하지만 이 같은 공지가 나온 과정에 팬들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앞서 팬들은 기존 주소에 보낸 팬레터가 계속 반송되자, 아이유에게 "혹시 이담 이사했다는 소문 있던데 진짜냐. 팬레터 보내는 주소 바뀌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유는 "오잉? 이사 안 함! 혹시 나 몰래 했나? 내가 알기론 안 함!"이라고 답했던 것.
특히 아이유는 소속 가수일 뿐만 아니라 지분 22.5%를 보유한 3대 주주기도 하다.
이에 팬들은 앞서 아이유 콘서트 티켓 부정거래자 논란을 소환하며 다시 한 번 소속사에 불만을 표했다. 당시 소속사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아이유 콘서트 티켓을 예매한 팬을 부정 거래 예매자로 분류해 과도한 소명 자료를 요구했다고 팬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러자 소속사는 관련 제도를 더 개편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해 일단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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