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성재 요리, '1인 70만원'인데…10분 만에 '예약마감' [엑's 이슈]

'흑백요리사' 안성재 요리, '1인 70만원'인데…10분 만에 '예약마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0-23 07: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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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성재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고가에도 10여분 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파르나스호텔 측은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셰프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모수의 안성재 셰프 등과 함께 미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식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예약이 진행됐으며, 예약 오픈 10여분 만에 모든 예약이 선착순 마감됐다. 

안성재 셰프가 선보이는 디너 코스는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요리가 제공되며,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1인당 7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의 안성재 셰프는 이번 행사에서 직접 준비한 모수의 시그니처 메뉴들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셰프팀과 협업해 구성한 코스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베터 베버리지 컴퍼니의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가 고품격 와인 페어링을 직접 제안한다.

안성재 셰프는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꼼꼼하고 섬세한 심사가 많은 대중을 사로잡았으며,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 "채소의 익힘 정도가 중요" 등의 심사평은 '밈'으로 사랑받고 있다.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출연했던 요리사들의 식당은 예약이 치열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방송에서 섭외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여기에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성재 셰프가 선보이는 디너는 인당 70만원의 가격에도 10여분 만에 마감되며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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