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채, 건강 악화 고백 "50대 되니 몸이 고장 나" (건강한집)

정흥채, 건강 악화 고백 "50대 되니 몸이 고장 나" (건강한집)

엑스포츠뉴스 2024-10-23 06: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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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정흥채가 현재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배우 정흥채와 아내 배혜령이 함께 출연하여 혈액 면연력 키우는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정흥채는 "50대가 되니까 몸이 고장이 났다. 결국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진단받았고 어머니께서 당뇨병까지 있다"며 당뇨 가족력까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7년 동안 신장 투석까지 받았다. 그래서 혈관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아내 배혜령은 "두통을 달고 살아서 한번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다. 병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예비 차원에서 고지혈증과 고혈압약을 먹고 있다. 저 또한 가족력이 간암, 유방암이 있어서 겨울이 되면 손과 발이 차서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쓴다"고 말했다.

신경외과 고도일 의사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는 우리 몸에 빨간불이 켜지는 시기다. 환절기에는 급격하게 낮아지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약해진 면역력을 점검해줘야 한다"고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함을 강조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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