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엄정화(55)가 가수 강민경(34)과 배우 송혜교(42)와 술자리를 가졌다.
22일 엄정화는 자신의 채널에 송혜교 반려견 루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갈색 셔츠를 입고 하얀 루비를 꼭 끌어안아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엄정화는 비어있는 와인 5병을 자랑하며 ‘주당’ 면모를 과시했다. 또 그는 사진과 함께 송혜교와 강민경을 언급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가수 정재형이 운영하는 웹예능 ‘요정과 음악’을 시청하면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엄정화와 송혜교, 강민경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친분에 시선이 쏠린다.
엄정화와 송혜교는 평소 서로의 경사를 축하해주는 등 남다른 친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반려견 산책을 시키는 등 사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있다.
강민경은 ‘걍민경’ 채널을 통해 엄정화, 송혜교와의 친분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강민경은 직접 쓰는 향수를 소개하면서 엄정화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그는 “정재형 오빠랑 밥을 먹다가 엄정화 언니를 우연히 처음 뵙게 됬다”며 “정화 언니가 하이힐 신고 또박또박 걸어오시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민경은 지난 9월 15일에 이탈리아에서 호사스러운 휴가 중 맛집을 방문하면서 “맛잘알, 멋잘알, 여행잘알 반전 매력 언니가 알려줬다. 그 언니의 이름은 혜교 언니”라고 하며 자랑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JTBC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콘서트도 진행하는 등 연예계 멀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엄정화’, ‘송혜교’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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