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소희가 전종서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22일 전종서는 개인 계정에 자신이 찍은 화보를 여러 장 게재했다. 이에 한소희가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를 모았다.
‘혜리 악플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임에도, 둘 사이는 여전히 끈끈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전종서가 팔로우 중인 비공개 계정이 과거 배우 혜리에게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소희 팔로어 빠지니 꾸역꾸역 채우는 게 안습”이라는 글을 본 계정주는 “느그 언니(혜리) 류(류준열) 합쳐도 안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이라는 답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계정이 전종서의 지인이라는 추측과 함께 배우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가 과거 업로드했던 사진으로 밝혀진 것. 특히나 전종서와 한소희는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바,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한소희 측은 “내 계정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해명에도 의혹이 가시지 않자 한소희는 “사실이 아닐 시(해당 계정이 본인 계정일 시) 모든 법적 책임을 따르겠다”라며 추가 입장을 더했다.
한소희는 올초 결별한 배우 류준열을 두고 혜리와 갈등을 빚었다. 지난 3월 한소희는 류준열의 열애설이 제기된 뒤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분노한 한소희는 여러 차례 혜리를 저격하며 물의를 빚었다.
한편, 한소희와 전종서는 1994년생 동갑내기로 드라마 ‘프로젝트 Y’에 캐스팅을 확정한 바 있다. 해당 작품 속에서도 동갑 친구 캐릭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전종서와 한소희는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서로를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해오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전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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