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콘텐츠에는 지난해 방영된 KBS2 ‘K푸드쇼 국물의 나라’에 출연했던 허영만, 류수영, 함연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닭볶음탕으로 보이는 음식을 먹었고, 류수영은 닭다리를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밥을 먹던 함연지는 “닭다리가 없다”고 했고, 허영만은 “닭다리 류수영 씨가 3개 다 먹었다”라고 알렸다. 류수영은 “제가 3개 먹었다”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닭다리를 인원 수에 맞게 요리해준 것이 아니냐며, 혼자 닭다리 3개를 먹은 류수영을 나무랐다. 일부 누리꾼들은 류수영의 식탐을 지적했다. 허영만, 함연지가 맛보지 못한 닭다리를 홀로 3개나 먹은 것을 비판하며 인성에 대해 운운하기도 했다.
해당 콘텐츠와 비슷한 콘텐츠는 SNS상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퍼져 나갔다. 결국 류수영은 닭다리를 3개 먹어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허영만은 해당 영상을 직접 본 듯 댓글로 등판했다. 2일 허영만은 해당 콘텐츠 영상에 “별일 아니고 괜찮습니다. 류수영씨 음식에 탁월한 식견 있는 훌륭한 친구입니다”라고 댓글을 달며 논란을 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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