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가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가 티나지 않았던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21년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의 한 방송 장면이 담겨 있었다.
김국진, 비밀 연애 고수? "티가 안 났던 이유는.."
당시 패널들은 김국진과 강수지의 과거 열애에 대해 "전혀 몰랐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국진은 "이제 보니 비밀 연애 고수다"라는 패널들의 말에 "우리는 오픈 연애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미현은 "(김국진은) 평소에도 누구나 잘 챙겨주니까"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그래서 연애를 해도 티가 안 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민호도 "국진이 형은 다 챙기기 때문에 진짜 티가 안 난다"라고 거들자, 홍석천은 "나도 오해했잖아"라고 돌발 고백(?)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국진의 연애 스타일과 홍석천의 입담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누구에게나 친절해서 연애를 해도 티가 안 났군요", "김국진, 강수지가 오픈 연애를 했다니", "홍석천 침투력ㅋㅋㅋ", "홍석천도 오해할 정로로 친절했구나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냈다.
김국진 강수지, 2018년 5월 결혼
한편 김국진은 1965년생으로, 올해 59세다. 그는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동기로는 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 남희석, 윤기원 등이 있다.
김국진은 2018년 5월, 강수지와 결혼했다. 지난 1월, 김국진은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강수지와의 열애설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국진은 "(우리는) 알 수가 없는 구조였다. 그러나 강수지의 고모님께서 하와이에 계시는데, 고모님이 기자와 통화를 하며 '국진이가 수지와 잘 만나고 있는 것 같다더라'라 이야기하셨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 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수지는 김국진과의 호칭에 대해 "나는 여보라고 부르고, 남편은 나를 강아지라고 부른다"라고 알렸다. 이에 김국진은 "강아지 보고 강아지라고 한 것"이라며 부끄러워했다. 강수지는 "심각할 때에도 강아지라고 한다. 그냥 강아지가 입에 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김국진은 '조선의 사랑꾼', '라디오스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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