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22일 기자들에게 공개됐다.
그동안 코미디 영화처럼 홍보해 왔으나, 사실은 코미디 영화로 포장한 사회비판 메시지를 담은 영화라 이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영화를 연출한 김창주 감독은 “원래 이 작품이 처음 쓰일 때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시작이 됐다. 인류애를 표현하면서 문화적 충돌이 빚어지는 좌충우돌을 유쾌하게 풀려고 노력했다”며 인류의 원형을 보존한 아마존 원주민과 고도화된 대한민국 국민이 양궁을 통해 충돌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 한국에서 촬영하려 했으나, 아마존에 가 본 후에 대자연의 신비에 감탄해 이를 화면에 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촬영을 위해 실제로 아마존에 다녀온 류승룡은 “이동시간만 40시간이 걸렸다”며 원주민의 삶과 아마존의 자연을 생생한 게 담아낸 게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들의 답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서두에 말했듯이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메시지는 바로 경제적 이익을 위해 자연을 무분별하게 훼손하지 말라는 것이다.
유쾌하면서도 우리에게 생각할 부분을 제시하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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