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한길] 명태균 문자 폭로 사실일 것 78.1%...전부 사실 42.8% 일부만 사실 35.3%

[폴리-한길] 명태균 문자 폭로 사실일 것 78.1%...전부 사실 42.8% 일부만 사실 35.3%

폴리뉴스 2024-10-22 21:17:31 신고

[출처=한길리서치]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최근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며 김 여사의 공천개입, 선거개입 등을 폭로해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 대다수는 전부 혹은 일부 사실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길리서치> 가 <폴리뉴스> 의뢰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명태균씨가 공개한 문자 내용에 대해 ‘전부 사실일 것’이라는 응답이 42.8%, ‘일부는 사실일 것’은 35.3%, ‘전부 사실이 아닐 것’은 14.8%였다.

즉, 사실로 받아들이는 비율이 78.1%에 이르는 셈이다.

모든 지역에서 ‘전부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응답은 20% 미만이었다. 대구/경북(전부 사실 37.3%·일부 사실 42.5%)과 부산/울산/경남(전부 사실 37.2%·일부 사실 36.7%)도 70%를 훌쩍 넘었다.

연령별로 70대 이상에서도 전부 사실(21.2%)과 일부 사실(33.5%)을 합한 비율이 54.7%로 전부 사실이 아닐 것(31.1%)보다 높았다.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는 사실이라고 판단하는 응답이 80%를 상회했다.

진보층(전부 사실 60.8%·일부 사실 25.5%)과 중도층(전부 사실 46.4%·일부 사실 35.9%)도 80%가 넘었고, 보수층 역시 전부 사실(29.0%)과 일부 사실(45.5%)을 합친 비율이 70%를 훌쩍 넘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10.0%)과 무선 ARS(90.0%)를 병행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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