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세번째 추진 중인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찬성이 60%를 상회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 가 <폴리뉴스> 의뢰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야권의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대해 찬성이 66.5%, 반대는 29.8%로 나타났다. 폴리뉴스> 한길리서치>
대구/경북(57.8%), 부산/울산/경남(62.2%)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찬성이 과반을 넘었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층에서 찬성이 압도적이었다.
18~29세 찬성 74.9%·반대 15.5%, 30대 찬성 70.8%·반대 29.2%, 40대 찬성 82.3%·반대 16.7%, 50대 찬성 70.1%·반대 28.7%, 60대 찬성 60.3%·반대 35.7%로 나타났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찬성 36.4%·반대 56.2%로 반대가 높았다.
진보층의 80.5%가 찬성 입장을 보인 가운데 중도층은 찬성 68.6%·반대 30.1%, 보수층은 찬성 55.3%·반대 41.6%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10.0%)과 무선 ARS(90.0%)를 병행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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