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가 한강뷰가 보이는 펜트하우스 새집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22일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는 동료 개그우먼 정경미와 오나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오나미는 최근 이사한 근황을 전하며 "저희 집은 집보다 테라스가 훨씬 더 넓다. 테라스만 보고 계약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테라스에 텃밭처럼 뭔가를 키워보고 싶더라. 아무래도 제가 시골에서 살았다 보니, 뭔가를 뜯어 먹는 로망이 있었다. 상추, 고추, 모닝글로리도 심어서 키워봤다. 집주인분이 너무 괜찮으시더라"라고 말해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한편 오나미의 한강뷰 펜트하우스 자택은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지난 7월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이은형의 베이비샤워를 위해 오나미가 자신의 자택을 파티 공간으로 흔쾌히 제공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절친 김민경, 박소영과 함께 이은형의 베이비샤워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었던 오나미는 새벽까지 남편의 도움을 받아 식재료를 다듬었다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다만 이은형이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파티는 주인공이 보는 앞에서 장식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친구들의 애정 어린 축하에 결국 눈물을 글썽거려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오나미, 축구선수 출신 남편과 2세 갖고 싶어
이후 오나미는 이은형과 친구들에게 환상적인 테라스를 공개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면서 북한산까지 보이는 탁트인 뷰에 절친들은 "집 너무 잘 구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오나미는 "집주인분이 정말 잘 챙겨주신다"라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직접 가꾼 텃밭까지 소개하는 도중, 오나미의 남편 박민이 테라스에 등장해 음식물 쓰레기를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정다감한 모습에 다들 놀라워하자, 박민은 오히려 "남자라면 당연히 해야된다"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민은 오나미를 백허그하며 달달한 면모까지 드러냈다. 박민의 다정함에 놀란 이은형은 우스갯소리로 "얼마를 준 거냐. 월급이 세냐"라는 농담을 던졌고, 오나미는 "연봉이다. 연봉이 세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나미의 신랑 박민은 과거 경남FC, 부천FC 소속 축구 선수였으며 현재 김포 FC의 유소년팀 코치로 재직 중이다. 현역 시절 선수 연봉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지난 2021년 개그우먼 오나미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2022년 결혼에 골인해 부부가 되었다.
최근 안면마비 등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고백한 오나미는 "아프고 난 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사이에도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서 새 가족을 꾸리면 좋을 것 같다"라며 박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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