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갈라선 율희가 이혼을 언급했다.
22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율희가 출연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율희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율희 "최민환과 위기 못 느껴, 너무 갑작스러운 이혼"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2살에 저희 예쁜 율이(첫째 아들)가 태어났다"라며 "그때 마냥 행복했다. 너무 예뻤다. 재율이 돌잔치 한 두 달 뒤 쌍둥이 임신을 알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율이 동생 생겼다. 가족이 느는구나 하는 기쁨이 있었다. 다복한 가정을 원했기 때문에 둘 다 되게 행복했다"라며 전남편인 최민환도 언급했다.
율희는 "아이들을 보고 있을 때면 마냥 행복했다. 내가 이 아이들이 없었으면 살며 어떤 것들 때문에 이렇게 입이 쫙 찢어지도록 웃을 수 있었을까"라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보던 율희는 "아직은 아이들만 보면.."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미선과 전노민은 "후회만 안 하면 된다"라며 율희를 위로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율희는 "언제 위기가 왔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율희는 "못 느꼈다. 그래서 너무 갑작스럽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율희가 출연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오늘(22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율희의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율희가 언급한 이혼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율희 씨 힘내세요", "위기를 못 느꼈었다니", "오늘 방송 꼭 봐야겠네요", "율희의 이야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지만, 5년 만인 2023년 12월 이혼했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이제 혼자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
한편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이제 혼자다'의 진행은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가 맡고 있으며, 현재 약 3~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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