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이나래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비로 인해 순연되었습니다.
KBO는 22일 오후 1시 52분, 23일 오후 4시부터 경기가 재개되며,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1시간 뒤에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차전은 6회초 삼성의 공격 중단 상황에서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선언되었으며, 삼성은 1-0으로 앞서 있었습니다. 1차전 티켓 소지자는 별도로 재예매 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경기는 21일 오후 7시 36분에 시작되었고, 5회까지 무실점 투수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6회초 김헌곤의 홈런으로 삼성의 선취점이 나왔고, 이후 비가 더욱 강해져 10시 7분에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강행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KBO와 심판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KIA는 원태인과의 대결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양 팀 모두 하루 더 휴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변수가 두 팀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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