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25~29일 개최 ...오는 11월 18일부터 입장권 온라인 판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21세기 덴탈 산업은 혁신 가도를 달리고 있다. 빠른 R&D 발전과 글로벌 경쟁은 끊임없이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기업들은 혁신적이면서 용도에 맞는 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뿐인가? 치과 의사와 치과기공사들은 혁신기술에 더해 최고의 컨셉과 의료기술, 그리고 제품을 필요로 한다.
치과 기자재전문가와 치과의사, 치기공사 등 치과 산업 분야의 관계자 간 전문적인 소통을 촉진해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런 점에서 IDS(독일 쾰른 국제 치과기자재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
IDS는 전 세계 치과 연구기관과 업계, 유수의 연구개발팀이 새로운 컨셉과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치과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내년 3월 25~29일 ‘제41회 ‘IDS 2025’ 개최에 앞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IDS‘는 지구촌 치과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서 독일 치과기자재협회(VDDI)와 독일 치과기자재 산업진흥원(GFDI)가 주최하고, 쾰른메쎄(Koelnmesse)가 주관하는 지구촌 덴탈 업계의 최대 전시회다.
내년에 개최될 ‘IDS 2025’에서는 오늘날 혁신들이 치과 진료와 연구에 어떤 변화를 미칠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치과 산업의 새로운 개념, 프로세스, 제품이 환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치과 및 치과 기술업계의 주요 결정권자들은 최신 제품과 치과 기술의 미래를 전시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날 감담회에서 마쿠스 하이바흐 독일 치과기자재협회 대표이사는 “치과 산업은 유연성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기초적인 치료 서비스부터 첨단 기술 치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옵션을 최선을 다해 제공한다”며 “주목해야 할 점은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적절한 치과 치료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정치적 의지가 존재하는데, 치과업계가 IDS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광범위하게 선보이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IDS는 덴탈 업계 최대 행사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지구촌 치과 산업 전분야 관계자 간 전문적인 소통을 촉진하는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한지도 이미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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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IDS 2023에는 60개국 약 1,788개사가 참가하고, 162개국에서 12만 명의 치과 기자재산업 관계자와 전문방문객이 전시회 현장을 찾아 최신 기술을 확인했다.
한국은 치관 산업 강국으로, IDS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데, IDS2023에 독일 다음으로 많은 200개 사가 참가하고, 국내 유통회사 관계자 360여 명이 전시회 현장을 찾았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마쿠스 오스터 쾰른 메쎄 본부장은 “IDS는 단순한 제품 전시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전세계 연구 기관과 업계 유수의 연구개발팀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치과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요한 자리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IDS 2023 이후 개발된 많은 신제품과 솔루션들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며, 특히 지속 가능성을 고려했다. IDS의 목표는 단순히 비즈니스 상호작용에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와 혁신의 교류를 촉진하며 산업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IDS 2025에는 이미 58개국 1300여 개 기업에서 참가 신청을 확정하고, 치과업계 주요 플레이어들도 뜻을 함께했다”며, “치과산업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IDS2025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DS 2025’는 내년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동안 쾰른 컨벤션센터(Confex)에서 열리며, 모든 입장권(현장 19유로, 온라인 15유로)은 공식 IDS앱을 통해 오는 11월 18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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