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의 정규 앨범 '20' 발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콘서트 예매 정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조용필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20집 '20'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그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발매된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11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된 '20'은 록, 일렉트로니카,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조용필만의 강렬한 음악적 인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앨범을 기념하기 위한 조용필의 특별 콘서트도 마련됐다.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서울'은 다음달 23일부터 12월 1일 서울 KSPO DOME에서 진행된다.
이 콘서트는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첫 번째 공연은 다음달 23일(토)과 24일(일) 이틀 동안, 두 번째 공연은 다음달 30일(토)과 12월 1일(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오는 12월 21일(토)에는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구' 콘서트도 개최한다.
'조용필&위대한탄생' 서울 콘서트 예매는 네이버에서 가능하며, 대구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조용필은 1969년 데뷔 이후 '단발머리', '모나리자', '바운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국 음악계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조용필은 이번 컴백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20집은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을 통해 여러분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11년 만에 발매된 조용필의 '20'은 22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가수 조용필의 서울 콘서트 공식 포스터 / Y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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