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신보 '리브 앤드 폴(LIVE and FALL)'로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번 싱글즈 화보에서 그들은 나른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속에서 보여준 그들의 모습은 기존의 강렬한 밴드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담아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 '리브 앤드 폴'은 온라인에서 현실로 넘어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건일이 전했다. 이전 앨범이 가상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갈등을 풀어냈다면, 이번 앨범은 현실에서의 고뇌와 선택을 주제로 삼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그들이 세상과 마주하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멤버들 역시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정수는 음악이 자신에게 큰 해방감을 준다고 전하며, 자신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주연은 "식지 않는 재미"라는 표현으로 음악이 주는 끊임없는 동기부여와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가온은 음악과의 애증 관계를 고백하며, 음악을 통해 웃고 울었던 순간들이 그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한층 더 성숙해졌음을 느끼며 음악이 주는 고통과 희열을 동시에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존경하는 아티스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O.de는 아이유를 꼽으며, 그녀의 음악이 단순한 감동을 넘어서 위로를 주는 힘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Jun Han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존 프루시안테와 건즈앤로지스의 슬래시를 존경한다고 밝히며, 그들의 무대에서 느낀 독특한 에너지를 전했다.
Xdinary Heroes는 자신들에게 있어 음악이란 성장의 동력이라고 말했다. 정수는 멤버들이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존재라고 표현했고, O.de는 멤버들이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을 다시 채찍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매력적인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1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Xdinary Heroes는 이번 앨범과 함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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