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사가 살 빠지는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사가 말하는 살 빠지는 생활 습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3년 전,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 올라온 '지키기만 하면 살이 빠지는 생활 습관, 3가지만 기억하세요!' 영상의 일부분이 담겨 있었다.
살 빠지는 생활 습관?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
이날 의사는 실제로 살이 빠질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전했다. 의사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이조절도 했는데 살이 안 빠진다는 분들이 많다. 이건 나도 몰랐던 살찌는 습관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의사는 "살 빠지는 생활 습관 그 첫 번째는 바로 충분한 수면이다"라며 "피곤하면 살이 빠질 것 같은데 오히려 살이 찌는 이유는 수면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면 중에는 세포 재생, 노폐물 배출 등 활발하게 대사 활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자는 동안에는 음식물을 먹을 수가 없으니 가만히 자고만 있어도 살이 저절로 빠질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의사는 "자는 동안 내 몸에 있는 장기나 세포들이 충분한 휴식으로 잘 회복을 하게 되면 내 몸의 호르몬도 밸런스가 잘 맞게 된다"라며 "이러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면서 일상생활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래서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만들려면 7~8시간 정도의 적정한 수면시간을 찾아야 한다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서늘한 온도에서 충분한 수면, 더 큰 효과 유도"
의사는 "여기에서 더 큰 효과를 보려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침실의 온도를 18도에서 19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고도 밝혔다. 의사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는 동안에도 에너지를 내는 세포들이 더 열심히 일했고 그로 인해서 신진대사가 10% 증가하면 소모되는 칼로리도 10% 정도 증가한다"라며 "서늘한 온도에서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는 게 가장 좋다"라고 전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사가 말한 살 빠지는 생활 습관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최소한 7시간은 꼭 자야겠네요", "그래서 푹 자고 일어나면 1kg 정도 빠져있는 거군요", "수면 다이어트 너무 좋다", "푹 자는 습관을 가져야겠네요"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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