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현실 커플 같은 케미를 보여준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완벽한 자연과 어우러진 두 배우의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정해인과 정소민은 촬영 내내 드라마 속 승류 커플처럼 다정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두 사람은 '하퍼스 바자' 유튜브 인터뷰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드라마 마지막 촬영 날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정소민은 “촬영이 끝난 게 실감 나지 않았다. 둘이 울면 말리자고 했는데, 막상 그날이 되니 ‘정말 끝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리둥절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정해인은 촬영이 끝나고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하고 현장을 서성였다는 말을 덧붙이며 촬영이 끝난 후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각자의 캐릭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나누기도 했다. 정소민은 “석류에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길 바란다”고, 정해인은 짧고 강렬하게 “약속 지켜라”라는 유쾌한 한마디를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과 정소민의 솔직하고 유쾌한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들의 화보와 영상은 '하퍼스 바자'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화보는 정해인과 정소민의 드라마 속 케미를 넘어, 실제로도 빛나는 그들의 매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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