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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시스코의 비전 AI 분야 ‘셀렉트 디벨로퍼(Select Developer)’ 자격을 취득하여, 두 회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셀렉트 디벨로퍼는 시스코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에코 파트너사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제조, 물류·유통, 물리·보안,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시스코의 네트워크 장비와 자사의 AI 모델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비전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시스코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인프라 및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강점을 극대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고객에게 AI 모델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와,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해,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김현수 대표는 “글로벌 IT 기업인 시스코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우리의 비전 AI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스코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우리의 AI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2018년 설립 이후,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국, 미국, 일본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현재까지 약 35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6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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