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0억' 맨유 오자마자 수술대 올랐던 요로, 마침내 훈련장 등장! 복귀 박차

'770억' 맨유 오자마자 수술대 올랐던 요로, 마침내 훈련장 등장! 복귀 박차

풋볼리스트 2024-10-22 16: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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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레니 요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수비수 레니 요로가 발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장에 복귀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로가 여름에 받은 발 수술에서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통과했다"라며 "그는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캐링턴 잔디밭 위로 돌아온 첫 날이 기록됐다"라고 복귀 소식을 전했다.

2005년생인 요로는 이번 시즌 LOSC릴에서 맨유로 합류했다. 맨유는 5,210만 파운드(약 777억 원)에 육박하는 이적료를 들여 레알마드리드를 제치고 요로 영입에 성공했다. 뛰어난 수비력에 제공권,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젊은 센터백인 만큼 많은 기대감을 갖고 진행한 영입이었다. 

그러나 요로는 맨유 유니폼을 입자마자 부상으로 쓰러졌다.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해 친선경기에 나섰지만 2경기 만에 부사을 당했다. 당시 레인저스에 이어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발 부상을 당해 교체됐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 걸리는 시간은 3개월로 예상됐다. 요로는 수술을 잘 마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가 원했던 시작은 아니지만, 이게 축구”라며 부상을 받아들이고 잘 회복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과 레니 요로. 맨유 X 캡처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과 레니 요로. 맨유 X 캡처

요로의 부상 후 맨유는 급히 수비를 보강해 새 시즌을 시작했다. 바이에른뮌헨에서 마타이스 더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해 급한 불을 껐다. 마즈라위는 최근 부상을 당해 출전이 어려워졌지만 더리흐트는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요로도 마침내 그라운드를 밟으며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에는 러닝 머신을 타는 모습도 포착됐다. 아직 의료진의 관리 하에 훈련에 참가하고 있지만, 개인 훈련을 진행한 건 긍정적이다. 그룹 훈련은 준비가 되면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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