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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태국 로빈스우드 골프클럽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회원가입 협약식에는 박폴 AGLF 사무총장과 워라파닛 루아룽루앙 레인우드 파크 그룹 최고경영자를 참석해 진행했다.
이로써 AGLF 회원 기업은 11개로 늘었고, 태국 기업으로는 태국여자프로골프협회(TALGA)에 이어 두 번째다.
로빈스우드 골프클럽은 태국 레인우드 그룹이 운영하는 명문 골프장이다. 레인우드 그룹은 태국의 종합 투자회사로 주요 사업분야로는 소비재, 호텔, 주거용 부동산, 골프장, 웰니스센터, 여행사, 항공, 해양 엔지니어링, 금융 등이 있다. 현재 태국 방콕 인근에서 레인우드 파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AGLF는 로빈스우드 골프클럽의 회원가입으로 중단된 타일랜드 레이디스 오픈의 부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셔널 타이틀로 열리는 타일랜드 레이디스 오픈은 1987년 시작해 2013년까지 열렸다가 중단됐다. 2000년 강수연, 2006년 박희영, 2007년 신지애, 2010년 이정민 등이 우승했다.
AGLF는 최근 2025년 초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열리는 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최대 8개의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아시아 퍼시픽서킷(Asia Pacific Circuit) 출범을 발표했다. 그 밖의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도 6개의 여자골프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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