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 아이엠박스는 서비스 이용 고객의 69%가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겪는 '1인 가구'라고 18일 밝혔다. 아이엠박스 서비스 이용객들은 현재 주거 면적 대비 최대 23%의 추가 주거 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아이엠박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85%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신림 1호점 이용객 중 69%가 20-30대 1인 가구이다.
도심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주거 공간 부족 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의 50%가 전용면적 40㎡ 이하의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수도권 청년 1인 가구 중 9.6%는 최저주거기준(1인 기준 14㎡)에 미달하는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다.
아이엠박스의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는 이러한 주거 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엠박스 측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이용자 1명당 약 3.3㎡(1평)의 추가 보관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1인 가구 절반이 거주 중인 전용면적 40㎡ 대비 약 8%, 최저주거기준 14㎡ 대비 약 23%의 추가 면적이다.
아이엠박스 관계자는 “1인 가구의 경우, 부족한 주거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를 많이 찾고 있다”며 “주거 환경 부족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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