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드림 챌린지컵 결승전이 26일 오후 2시 대전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전e스포츠 경기장) |
이번 대회는 2000년생부터 2011년생 5인(예비 1인)으로 구성된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6개 팀을 모집했으며 20일 예선을 거쳐 결승라운드를 치를 2개 팀을 선발했다.
결승에 오른 팀은 3라운드를 치러 2승을 먼저 따낸 팀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20만 원, 대회 MVP에게 발로란트 지원봇 인형이 주어진다. 우승 여부와는 별도로 결승에 진출한 2개 팀에는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투어와 진로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드림 챌린지컵이 각인된 키캡이 선물로 제공된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중도일보 유튜브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전이스포츠경기장 관계자는 "발로란트 드림 챌린지컵은 프로게이머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등용문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와 같은 챌린지 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대전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인재들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로란트는 2021년 라이엇 게임즈가 출시하고 유통하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리그오르레전드, FC 온라인,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PC방 점유율 상위 5위권에 달하는 인기 게임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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