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샵, '찰나의 서점' 11월 3일까지 연장...'한강 작가'-'텍스트힙' 열풍

마플샵, '찰나의 서점' 11월 3일까지 연장...'한강 작가'-'텍스트힙' 열풍

뉴스컬처 2024-10-22 14:5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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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찰나의서점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는 방문객 ⓒ 마플코퍼레이션 
성수동 찰나의서점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는 방문객 ⓒ 마플코퍼레이션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마플샵(Marppleshop)이 성수동에서 선보인 '찰나의 서점' 팝업스토어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텍스트힙' 열풍에 힘입어 11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팝업스토어는 원래 10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문학 애호가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연장이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와 '여수의 사랑' 등 구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또한 마플샵과 문학과지성사가 협업한 도서 굿즈도 소개된다. 책갈피, 노트, 파우치 등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아이템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텍스트힙' 열풍과 함께 젊은 독자들 사이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텍스트힙'은 독서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대학생 김모 씨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팝업스토어에서 텍스트힙 스타일을 구상해봤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 씨는 크리에이터 굿즈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과 연관된 굿즈들을 함께 볼 수 있어 신선했다고 밝혔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독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고, 이는 팝업스토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팝업스토어가 MZ세대에게 문학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수동 찰나의서점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한강 작가의 작품 ⓒ 마플코퍼레이션
성수동 찰나의서점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한강 작가의 작품 ⓒ 마플코퍼레이션

'찰나의 서점' 팝업스토어는 11월 3일까지 성수동에서 운영되며, 온라인에서도 관련 도서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특별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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