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 투어가 시즌 중반으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강등 싸움을 시작한다.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22일 오후 12시 30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열고 시즌 5차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경기를 앞둔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타이틀스폰서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의 윤상배 대표, PBA 장상진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휴온스의 윤상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프로당구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PBA 전용구장을 통해 팬들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고, 올 시즌에는 베트남에서 해외 투어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투어로서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활약상을 만끽하고 변함없는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프로당구협회의 장상진 부총재는 "지난해에는 타이틀스폰서인 휴온스의 최성원 프로의 우승은 많은 화제를 뿌렸다. 이번 시즌에 또 어떤 챔피언이 탄생할지 매우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윤상배 대표의 시타로 개회식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즌 반환점을 맞은 PBA 투어는 강등과 잔류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0일부터 LPBA 투어 PPQ, PQ, 64강을 진행한 이번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개막식 직후 남자부 PBA 128강이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27일 밤 10시에는 여자부 LPBA 결승전이, 28일 밤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대망의 PBA 결승전이 열린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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