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창진원에 따르면 SWITCH는 2016년부터 열린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전시회로, 글로벌 기술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컨퍼런스 세션과 쇼케이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K-스타트업 & 부산 통합관'을 조성해 총 27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통합관은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진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자체 선발한 딥플랜트, 메디허브 등 유망 창업기업 10개사 운영과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6명을 배치한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25일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에서 ‘K-스타트업 사전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데모데이에서는 우수 바이오 및 AI 기술 분야 창업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등을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
최열수 창진원 원장 직무대행은 "SWITCH 2024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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