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9번째로 단일 구단에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축구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매체 스쿼카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웨인 루니(은퇴)가 역사상 단일 구단 최다 공격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루니에 이어 라이언 긱스(은퇴)가 2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3위, 티에리 앙리(은퇴)가 4위, 프랭크 램파드(은퇴)가 5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6위, 세르히오 아구에로(은퇴)가 7위, 스티브 제라드(은퇴)가 8위, 손흥민이 9위, 앨런 시어러(은퇴)가 10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무려 EPL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3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 위에 이름을 올리며 토트넘과 기록한 엄청난 득점과 도움을 인정받게 됐다. 현역 선수 중에는 손흥민, 살라 만이 EPL에서 한 구단 소속으로 뛰고 있다. 케인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한편 손흥민은 이러한 대기록을 계속 쌓아나갈 기회가 현재는 올 시즌까지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구단과의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재계약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지난 재계약 당시 맺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전망만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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